근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단순히 외관상으로 멋져 보이는 것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건강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 근육입니다
30대부터 우리 몸의 근육량은 조금씩 줄어들기 시작하며 노화가 진행되면서 가속도가 붙기 시작하고 여러 가지 증상들이 하나둘씩 생겨나게 됩니다
기력이 떨어지는 건 기본이고 질병에 노출되는 확률도 늘어나게 됩니다
이 결과로 움직이는 건 더 어려워지면서 악순환이 반복되게 되죠
그러면 근육나이 잡기를 위해 근육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근육량이란?
체성분검사(INBODY)를 하게 되면 근육량과 골격근량 이 두 가지의 결과가 나옵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흔히 말하는 근육량이 골격근량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정확히 하면 골격근량은 단어 그대로 뼈와 우리 관절을 움직이게 하는 근육의 양을 합친 것입니다
근육량은 골격근량+그 외 내장기들의 근육을 합한 것으로 몸 전체의 체수분과 단백질을 합친 양으로 해석하면 됩니다
결과적으로 근육량이 골격근량보다 수치가 높게 나타납니다
여기서 잠깐!!!
근육량을 올리는 TIP으로 단백질 섭취보다 더 중요한 것이 체수분입니다
물을 자주 꾸준히 마셔주게 되면 근육량을 올릴 수 있습니다
근육 내 세포들의 수분량이 충분하면 그 기능도 당연히 좋아지게 됩니다
근육의 종류
근육은 크게 골격근, 내장기근, 심장근으로 나누어집니다
이중 골격근은 수의근으로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근육이며 내장기근과 심장근은 불수의근으로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스스로 조절할 수 없는 근육입니다
골격근 : 뼈와 관절을 보호하고 체형을 유지시켜 주며 움직임을 수행하는 역할을 합니다
내장기근 : 내장 기를 보호하며 소화기관등의 연동운동을 촉진시키고 노폐물을 원활하게 배출시킬 수 있도록 합니다
심장근 : 혈액을 몸 전체로 내보내는 역할을 하는 근육입니다
근육의 역할
- 수축이완을 반복하면서 뼈를 자극시켜 골밀도를 높여줍니다
- 근육들에도 모세혈관과 신경이 지나가므로 혈액순환 및 신경전달에 관여합니다
- 근육량의 증가는 기초대사량의 증가를 가져와 체력상승 및 다이어트에 더 효과적입니다
- 근육기능의 향상은 면역세포를 활성화해 면역력을 증가시킵니다
- 중력에 대항하는 항중력근은 체형을 유지시켜 주며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근손실이 미치는 영향
- 전반적인 근력이 떨어짐에 따라 체력저하가 나타납니다
- 근육의 뼈자극이 적어지면서 골다공증 및 골절의 위험성이 커집니다
- 관절을 잡아주는 힘이 약해져 관절염에 노출이 쉽습니다
- 근육의 수축과 이완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포도당이 몸에 축적되어 당뇨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 몸의 균형이 떨어져 낙상의 위험도가 높아집니다
- 전반적인 신진대사시에 소비될 수 있는 칼로리가 줄어들면서 혈관에 지방이 쌓이고 그 결과로 심혈관계질환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마무리
근육은 몇 달 정도 운동한다고 바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1년 동안 근육을 만들었다고 해도 1달 정도 운동을 하지 않으면 1년 동안의 노력이 허사가 될 수 있습니다
뼈와 관절은 나이가 들지만 근육은 평생을 꾸준히 매일 저축하듯 관리하면 신체나이를 내 나이보다 더 적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나이가 있어도 꾸준함만 있다면 가능합니다
당장 오늘부터 잠깐이라도 시간을 내서 근육운동을 하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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