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 팔다리는 가늘어지고 배만 자꾸 나온다고 불평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꼭 나이가 들어서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뱃살이 많이 나왔지만 잘 빠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복부는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이 같이 존재하게 되는데 보통 똑바로 누웠을 때에도 배가 옆으로 늘어지는 것이 아니라 갈비뼈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볼락 하다면 이건 내장지방의 비율이 매우 높은 것을 말합니다
피하지방보다 더 우리 몸의 건강을 위협하는 내장지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내장지방이란
지방은 과다하게 음식을 섭취한 후 에너지로 전환되지 않으면 몸에 여러 형태로 축적이 됩니다
우리 몸에는 3가지의 지방이 존재합니다
보통 피부 아래에 쌓이는 피하지방이 대표적이며 이 용량이 넘어서게 되면 장기 사이에 끼게 되는 지방이 내장지방입니다
이 내장지방이 과해지면 혈관을 지나 다른 장기에 침투하면서 전신질환을 유발하는 이소성 지방이 되는데 이 지방은 장기의 정상적인 기능을 서서히 떨어뜨리게 됩니다
내장지방을 줄여야 하는 이유
단순히 외관상으로 배가 나왔으니 줄여야 하는 것이 아니라 거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내장지방은 반드시 빼야 합니다
내장지방은 피하지방에 비해 그 대사기 매유 유연한 편으로 혈액 속에 쉽게 침투하게 됩니다
이로서 혈액 내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뿐 아니라 인슐린의 기능에도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또한 세포 내의 염증을 일으키기 쉬운 환경을 만들어 갖가지 질병에 노출시킵니다
위와 장의 소화기 관련 질환은 물론이고 심장질환, 당뇨, 뇌혈관계 및 순환계질환, 고혈압, 고지혈증, 지방간, 치매, 각종 암등의 유발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게 됩니다
내장지방 관리법
내장지방은 운동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실제로 음식은 그대로 섭취하면서 매일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한다고 해도 관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운동과 더불어 반드시 식단관리가 필수로 진행되어야 내장지방을 효율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내장지방은 단기간에 줄이기 어렵지만 한번 몸에 습관을 들이기 시작하면 보다 건강한 몸을 지속해서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운동 지속하기
식단과 함께 꾸준한 운동을 하게 되면 내장지방 감소에 가속도가 붙게 됩니다
매일 짧은 시간이라도 운동을 해주는 것이 당연히 도움이 됩니다
걷기, 산책하기, 자전거 타기, 계단 오르기 등의 유산소와 가벼운 스트레칭, 근력운동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방법입니다
한 가지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좋지만 근육을 효율적으로 늘려주고 힘을 키워주게 되면 그 효과가 배가 될 수 있으니 혼합하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식사 조절하기
음식을 조절하는 건 자연스럽게 비만과도 멀어지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내장지방을 올리는 가장 큰 문제가 과식과 폭식입니다
그러므로 과식과 폭식을 예방하기 위해 제시간에 식사를 하는 것이 일단 첫 번째 조절방법입니다
두 번째는 양념이 과하지 않아야 합니다. 달고 짜고 매운 음식을 번갈아 먹게 되면 당연스럽게 양이 늘어나게 되며 나도 모르게 과식을 하게 됩니다
너무 기름진 음식이나 튀긴 음식은 당연히 내장지방을 올리므로 먹지 않도록 합니다
세 번째로는 가공식품 및 배달음식, 외식 등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자연적인재료로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네 번째로는 오래 씹어서 먹기입니다
우리 뇌의 포만중추는 식사시작 후 약 20분 이후부터 작동됩니다
그 안에 너무 빠르게 식사를 하게 되면 포만중추가 작동되지 않게 되며 배가 부르다는 것을 잘 인지하지 못하게 됩니다
더불어 많이 씹지 않고 삼키기 때문에 소화불량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금주와 금연
내장지방을 가장 확실하게 줄이는 방법은 금주와 금연입니다
보통 술을 마실 때 같이 먹는 안주가 문제가 된다고 하지만 술 자체로도 우리 몸의 지방을 합성하게 합니다
잦은 음주와 과한 음주는 지속적으로 피하지방 및 내자지방을 쌓이게 하고 이때 같이 먹는 자극적인 안주들은 가속화를 부추기게 됩니다
또한 흡연자가 금연할 경우 초반에는 오히려 간식등으로 지방이 더 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약 6개월 이후부터는 오히려 체중감소 및 내장지방 감소가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있습니다
결론
뱃살은 찌기는 쉽지만 빼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지금 당장 몸에 이상이 생기지 않는다고 방치했다가 증상이 나타나면 이미 늦을 수도 있습니다
꼭 전체적으로 여러 방법을 제대로 다 하지 않더라도 습관 한 가지의 변화가 이후 더 많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한번 더 움직이기, 한번 덜 먹기, 한번 덜 마시기 들이 하나하나 쌓이다 보면 어느새 내 몸이 조금씩 달라지게 됩니다
아무도 내 몸을 대신할 수 없음을 기억하여 더 건강한 몸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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