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붓는 원인 및 완화방법

저녁때가 되면 종아리 및 발이 붓는 경우를 쉽게 경험합니다

일할 때 슬리퍼를 신고 있다가 퇴근할 때 신발을 바꿔 신게 되면 아침보다 더 신발이 꽉 끼거나 양말자국이 선명하게 나타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다리부종의 원인은 다양한데 특히 여성인 경우 부종으로 인해 밤에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리 붓는 원인 및 완화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리 붓는 원인-완화방법

장시간의 체액정체

일하면서 하루종일 앉아있거나 서있는 경우 등 긴 시간을 같은 자세로 있는 경우 아무래도 체액들이 정체될 수밖에 없습니다

심장이 펌프질을 하여 혈액을 동맥을 통해 몸 전체로 보내고 나면 정맥을 통해 다시 돌아오는 것이 정상인데 동맥에는 따로 판막이 존재하지 않으며 정맥에는 피를 다시 심장으로 보내기 위해 판막이 존재합니다

이 판막의 기능이 같은 자세로 오래 있게 되면 약화되게 되면 일부 체액이 정체되면서 부종이 생기게 됩니다

지속적으로 한 자 세를 할 수밖에 없다면 중간중간 가벼운 스트레칭등은 필수로 해줘야 합니다

근육의 약화

우리는 작은 움직임이라도 항시 동작을 하게 됩니다

움직임시 근육이 활동하게 되며 근육사이를 지나는 혈관들도 계속 자극을 받게 됩니다

근육이 약해지게 되면 당연히 이러한 기능들이 떨어지게 되면서 체액의 원활한 순환은 이 되기 어렵습니다

평상시 근육을 적당량 유지하도록 꾸준한 운동을 지속하고 스트레칭등을 꾸준히 해주게 되면 순환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체형의 틀어짐

보통 골반이 틀어진 경우 하지의 림프순환의 차이를 만들게 됩니다

다리를 꼬거나 한쪽으로 기대앉거나 눕듯이 앉거나 하면 하지로 내려가는 림프순환이 방해를 받게 됩니다

되도록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좌우의 틀어짐이 생겼더라도 꾸준히 좌우를 스트레칭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손과 발의 차가움

몸의 말단 부위가 차게 되면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몸이 차가워지면 보통은 스스로 몸에 열을 내게 되는데 만성적인 차가운 몸은 근육을 굳어지게 하며 혈관을 지속적으로 수축시켜 체액이 정체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되도록 몸을 많이 움직여 스스로 몸이 열을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합니다

짠 음식 과다섭취

짠 음식에는 다량의 나트륨이 함유되어 있으며 이 나트륨은 몸의 수분을 쉽게 모으는 성질로 인해 우리 몸에 불필요한 수분마저도 배출하지 못하게 합니다

음식을 섭취할 때 수분함량이 높은 채소 등의 섭취율을 높이고 양념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짜게 먹은 상태에서 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은 오히려 부종을 더 높일 수 있으니 근본적으로 싱겁게 먹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더불어 버섯이나 해조류, 바나나 등의 칼륨이 있는 음식을 섭취하면 나트륨을 효과적으로 배출해 줄 수 있습니다

수분섭취 부족

부종이 있다고 해서 물을 더 안 마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 몸의 수분이 부족하면 오히려 몸에 남아있는 수분을 더 내보내지 않기 위해 부종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탈수상태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한 우리 몸의 보호작용이지만 오히려 이것이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부종예방에 가장 좋은 방법은 꾸준히 습관적으로 수분을 섭취해 주는 것입니다

 

마무리

아주 기본적인 다리부종의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러한 기본을 지켜주게 되면 큰 무리 없이 몸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 기본을 지켜주었는데도 불구하고 부종이 지속되거나 더 심해진다면 여러 가지 질환등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정맥자체의 문제, 하지정맥류, 심부전 및 신장질환, 간 및 폐질환, 임신과 여성호르몬의 변화, 림프의 기능저하등이 있습니다

질환 관련 부종이 의심이 된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서 그 원인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면서 위의 여러 원인들에 대해 살펴보고 더 실천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