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폐경 - 폐경이 빠른 사람들의 특징과 증상, 관리방법 총정리

폐경은 월경이 끝나는 현상을 말합니다

보통 나이가 들어가면서 난소의 기능이 저하되면 에스트로겐의 정상적인 분비가 되지 않으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50세 전후에 폐경이 나타나지만 40세 이전에 폐경이 생겼을 경우 이를 조기폐경이라고 합니다

폐경 이후 여성들은 많은 건강상의 문제들을 호소하는데 조기폐경 역시도 비슷한 증상을 호소하게 됩니다

건강을 위해서라도 조기폐경에 대해서는 정확히 이해를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폐경이 빠른 사람들의 특징과 증상, 관리방법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조기폐경-폐경이 빠른 사람들의 특징과 증상-관리방법 총정리

조기폐경이 문제가 되는 이유

가장 중요한 이유는 불임 또는 난임이며 조기폐경 시 체내의 에스트로겐 농도가 급격하게 저하되어 골밀도를 떨어뜨려 골다공증을 유발할 확률이 높아지며 심혈관계증상 및 신경계질환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조기폐경의 증상이 보일 경우 빠른 대처가 필요합니다

조기폐경의 원인

- 가족력 : 가족 및 친척들 중 조기폐경을 경험한 경우가 있는 경우

- 선천적인 염색체 이상인 경우

- 자가면역질환 : 신체의 비정상적인 면역체계를 공격하는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

(크론병, 갑상선질환, 류머티즘 등)

- 난소 관련질환 : 여성질환 관련으로 난소를 제거한 경우, 암등으로 인한 항암치료 및 방사선 치료등으로 인해 난소부전등이 유발되었을 경우

- 이외 약 65%는 정확한 원인이 없는 경우입니다

폐경이 빠른 사람들의 특징

- 흡연습관 : 담배의 니코틴이 난소의 기능을 떨어뜨려 여성호르몬의 원활한 분비를 방해합니다

- 과한 음주습관 : 과한 알코올의 섭취는 배란시기를 교란시키고 난소생성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 차가운 음식섭취 : 차가운 음식과 음료 등이 지속적으로 섭취되는 경우 장과 자궁을 차게 하여 건강하지 않은 자궁의 환경을 만들게 됩니다

- 낮은 스트레스 저항성 : 난소는 스트레스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되도록 스트레스를 줄이도록 합니다

- 무리한 다이어트 : 저체중 및 섭식장애등은 영양소의 부족현상을 가져오면서 호르몬의 적절한 분비가 되지 않게 합니다

또한 포만감을 조절해 주는 렙틴분비에 이상을 일으키게 되면 생리주기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이는 조기폐경외에도 난임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조기폐경의 증상

원인 없이 생기는 생리불순

생리의 주기가 짧아지거나 길어지거나 또는 월경의 양이 적어지거나 갑자기 많아지는 경우 등이 있으며 각 주기사이에 부정출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들이 생기다가 생리가 멈춘 기간이 6개월 이상이 되면 보통 한 달 간격으로 난포자극호르몬을 2번 측정하여 40 mlU/ml이상 증가 시 조기폐경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전형적인 갱년기 때의 증상 발현

상열감, 안면홍조, 수면장애, 두통, 우울감 및 불안감, 기억력 감퇴 및 집중력 감소, 손발참, 가슴 답답함 등의 자율신경증상 및 관절통, 근육통등의 근골격계증상, 탈모등의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으며 자주 소변을 보고 싶거나 요실금현상 등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조기폐경의 관리방법

조기폐경의 증상이 있고 또 원인불명이라고 해서 절대 낙담해서는 안됩니다

평상시 습관들을 조절하면서 관리할 수 있는 방법들이 얼마든지 있으며 또한 이러한 증상이 오지 않도록 미리 관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적절한 체중 유지하기

매일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불어 하루 세 번, 영양소의 균형을 맞춰서 자연적인 재료로 요리하여 식사를 하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나 가공식품 및 배달음식등은 여러 가지 첨가물이 들어있고 더불어 열이 가해진 음식이 담겨오는 용기 등의 화학적 물질들이 녹아내리게 되면 여성호르몬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들이 있습니다

또한 과식이나 폭식, 과한 음주등을 삼가주는 것이 좋습니다

골반 및 아랫배를 차게하는 것들 피하기

찬음식을 멀리하고 골반장기를 차게하는 짧은 바지나 미니스커트 등을 피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너무 몸을 조이는 보정속옷이나 타이트한 옷을 입지 않도록 합니다

충분한 잠자기

수면의 질도 매우 중요합니다

최소 6~8시간은 잠을 자도록 하며 숙면을 위한 환경조성도 매우 중요합니다

잠자기 전에는 불빛을 가까이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무리한 다이어트 하지 않기

너무 무리한 운동 및 굶어서 하는 다이어트 등은 호르몬의 불균형을 일으키므로 항상 적당한 정도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 관리하기

과한 스트레스는 호르몬의 불균형을 만듭니다

평상시에 스스로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을 찾아서 적용해 보도록 하세요

반신욕이나 따뜻한 차 마시기, 좋아하는 영화 보기, 친구들 만나 수다 떨기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