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호르몬의 일종이며 노화방지 호르몬이라고 하는 파로틴 호르몬은 어디에서 만들어지고 어떤 역할을 하는 호르몬일까요?
우리가 어렸을 때 할머니가 '꼭꼭 씹어서 먹어야 한다'라고 항상 얘기를 하셨는데 단지 그냥 좋은 습관을 만들어 주는 거라고만 생각했지만 그 말 안에 숨어있는 뜻을 생각한다면 정말 엄청난 생활의 지혜가 담겨 있는 습관을 만들어 주는 것이었습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우리는 항상 바쁘게 지내면서 식사마저도 5분 만에 할 정도로 매우 빠르게 먹습니다
당연히 오래 씹는 건 생각도 하지 못하게 됩니다
파로틴이라는 호르몬은 오로지 침 안에만 존재하는데 침은 천천히 씹어서 먹었을 때 더 많이 생성됩니다
아직 우리에게 생소한 파로틴이라는 호르몬은 어떤 것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파로틴이란
파로틴은 귀밑샘, 턱밑샘에서 분비되는 침샘호르몬입니다
총 17종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되어 있는 글로불린성 단백질이며 노화방지 호르몬, 대체 성장호르몬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음식을 천천히 오래 꼭꼭 씹을수록, 윗니와 아랫니가 많이 부딪칠수록 더 많이 분비되는 호르몬입니다
파로틴의 기능
- 항산화효소를 늘려 활성산소를 감소시켜 피로해소속도가 증가합니다
- 뼈의 성장을 촉진하며 단단하게 해 주며 관절을 보호합니다
- 근육의 성장에 도움을 줍니다
- 인체조직등에 영양을 효과적으로 공급해 줍니다
- 성장, 발육을 높여줍니다
- 신진대사를 높여줍니다
- 치아발달 및 치아를 단단하게 하며 치아의 손상을 예방해 줍니다
- 혈액 안의 백혈구 수를 증가시켜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 혈관의 벽을 탄력 있게 만들어 줍니다
- 혈당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 세포분열을 촉진시키며 세포재상 속도가 빨라집니다
- 피부탄력증가 및 노화에 따른 색소침착을 완화시켜 줍니다
- 머리카락이 윤기 나게 하며 모근은 건강하게 합니다
- 뇌의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뇌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오래 씹어야 하는 이유
현대인들은 수많은 스트레스와 운동부족, 불규칙한 생활, 영양불균형등으로 인한 정확한 원인이 없는 증상들을 의외로 상당히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소화기관증상 역시도 사람들을 많이 괴롭히는 증상입니다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야 한다 라는 말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얘기지만 이 3가지를 제대로 하고 있는 사람이 오히려 드물정도로 기분에 충실하지 않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
우선 잘 먹지 못하면 잘 자고 잘 싸기가 되기 어렵습니다
이중 갈 먹는 방법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빨리 먹기가 아니라 천천히 먹기입니다
천천히 먹기 위해서는 오래 씹어야 하는 건 당연한 수순입니다
오래 씹게 되면 음식물의 분쇄가 잘 되므로 위와 소장, 대장등이 과하게 움직이지 않아도 됩니다
또한 잘게 부서진 음식물들은 영양소의 분해 및 흡수에도 도움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로서 소화기계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으며 위와 장의 기능저하로 인한 속 쓰림, 소화불량, 가스참, 가슴 답답함, 설사나 변비등의 증상들을 개선시키는 결과로 이어지게 됩니다
더불어 오래 씹게 되면 당연히 식사시간이 길어지게 되는데 우리 뇌에 존재하는 포만중추는 보통 식사를 시작하고 20분 이후부터 작동을 시작하는데 이때 히스타민성 신경계가 활성화되기 시작하면서 음식을 충분히 섭취했다고 느끼고 과식을 하지 않도록 신호를 보내게 됩니다
그 결과로 비만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결론
건강하기 위해 우리는 운동도 하고 다양한 영양제들을 섭취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식습관에 대해서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다는 사실을 정확히 인지해야 합니다
먹어야 영양소가 흡수되고 그래야만 에너지를 낼 수 있으며 지치지 않는 활동성을 만들어 내게 됩니다
음식물을 섭취할 때에도 그 영양소의 비율을 생각하고 건강에 좋은 식재료들을 활용하여 요리한 것만이 다가 아닙니다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도, 각종 스트레스와 질병들에 노출되어 있는 성인들도, 또 통화를 걱정하는 수많은 사람들 역시도 가장 기본에 충실한 방법인 오래 씹기, 꼭꼭 씹기를 항상 기억하고 실천해서 보다 건강한 삶을 살도록 해야 합니다
당장 오늘, 지금부터 실천하여 더욱 건강하고 행복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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